‘캡틴 히어로’ 넥센 이택근 품절남 된다…7일 결혼식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외야수이며 강타자인 이택근(34)이 드디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4일 넥센 관계자에 따르면 이태근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3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그의 예비신부는 김연선씨로 현직 치과의사인 미모의 재원.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이휘재가 맡을 예정이며 넥센의 이장석 대표이사가 주례를, 가수 이정과 홍경민이 축가를 부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마포구 서교동에 신혼살림을 마련하고 신혼여행은 차후에 떠날 것으로 전해졌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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