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명교회 교회 본당 신축 위한 릴레이금식 기도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측) 광주동명교회(담임목사 이상복)는 4일 “교회 성도들이 본당 신축과 현재 사용중인 건물의 리모델링을 위한 릴레이 금식기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광주동명교회 성도들은 건축위원회 영성기도분과에서 제공한 ‘광주동명교회 건축 전(全) 과정을 위한 기도제목’을 가지고 지난 9월14일부터 하루 한끼 금식과 함께 열띤 기도를 이어가고 있다.

성공적 본당 신축 등을 위한 릴레이 금식기도는 목사와 부목사 등 교역자부터 성도들의 교구 순으로 잇달아 진행 중이다. 광주동명교회 건축 전 과정을 위한 기도제목은 ‘새 역사를 펼쳐가는 교회 건축’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구체적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은혜로운 교회가 되게 하소서, 탁월한 헌신자들이 많이 세워지게 하소서, 친교와 봉사, 사랑을 통해 이웃이 복되게 하소서, 은혜와 기적을 체험하여 전도와 선교가 더 풍성하게 하소서 등이다.

광주동명교회는 동명로 20번길 31 주차장 부지에 본당을 신축하고 현 건물은 전면적으로 개보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설계공모를 거쳐 최근 성도들의 선호도를 조사를 마치고 건축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교회 측은 올해 안에 건축허가를 받아 늦어도 내년 말까지 본당 신축과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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