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진천 구제역 의심 돼지 살처분

Է:2014-12-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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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진천 구제역 의심 돼지 살처분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 직원들이 구제역 발생을 가상한 방역훈련을 하고 있다. 서영희 기자
충북도는 4일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진천군 진천읍 양돈농가의 감염 의심 돼지를 설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소독·이동제한과 예찰을 강화하고 이 농장과 인근 축산농가의 가축을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을 추가 접종하기로 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 농가는 전날 오후 5시쯤 30여 마리의 돼지에서 수포 증상이 나타났다고 신고했다. 이 농가는 1만5884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전날 현장을 확인한 결과 구제역이 의심되는 돼지가 50여 마리 됐다”며 “수포 증상이 나타난 돼지를 모두 살처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와 진천군은 구제역 상황실을 가동, 발생 농장 주변에 통제초소를 설치했으며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이 농가가 사육하는 돼지의 구제역 감염 여부는 이날 오후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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