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국, "북한, 6자회담 건설적 대화 표시하면 회담 재개"

Է:2014-12-0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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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는 북한이 북핵 6자회담에서 비핵화를 위한 건설적 대화를 하겠다는 표시만 보이면 회담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3일(현지시간) 밝혔다.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 본부장은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고리 모르굴로프 외무차관과 회담한 뒤 한국 특파원단에 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본부장은 “6자회담이 재개되려면 어느 정도의 조건이 갖춰져야 한다는 데는 러시아와 중국도 동의하고 있다”며 “일부에서 이해하는 것처럼 북한이 1에서 10까지의 구체적 어떤 조치들을 다 취해야 하고 그다음에야 우리가 대화를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우리가 원하는 것은 북한이 비핵화 대화에서 건설적 방향으로 이행해 갈 수 있다는 강력한 표시를 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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