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빙판 주의하세요” 경기 평택, 화성에 대설주의보

수원기상대는 4일 오전 0시 30분을 기해 경기 남부인 평택, 화성시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기상대는 아침까지 이 지역에 2∼7㎝ 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대 관계자는 “평택은 전날 11㎝의 적설량을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며 “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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