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취자 관리하라고 병원 보내놨더니… 간호사 더듬은 파견 경찰관

Է:2014-12-03 11:00
:2014-12-0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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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취자 관리하라고 병원 보내놨더니… 간호사 더듬은 파견 경찰관
사진과 기사내용은 무관합니다. 사진=인터넷 캡쳐
대형병원에 파견돼 의료진을 보호해야하는 경찰이 오히려 간호사를 성추행해 해임됐다.

주취자 원스톱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던 윤모(45)경사는 지난 10월 24일 오후 10시쯤 서울을 떠나 경기도에 있는 한 콘도에서 워크샵을 가졌다.

다음날 오전 5시쯤 승합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병원 관계자 7명과 즐거운 술자리를 갖은 직후였다. 술에 취한 나머지 그는 옆에 앉아있던 간호사 A씨의 손을 자신의 무릎 사이에 강제로 넣고 어깨와 허리를 안는 등 신체를 만졌다.

사건 직후 A씨는 경찰에 윤 경사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병원 간호사를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경찰관 윤 경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주취자 원스톱 센터에 파견된 경찰은 술 취한 행인을 병원에 데려와 보호하거나 의료진을 주취자로부터 보호하는 등의 업무를 맡는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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