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범, 3년 만에 야신 품으로

Է:2014-12-0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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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범(30)이 다시 ‘야신’의 품에 안겼다.

한화 이글스는 2일 송은범과 4년간 총액 34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03년 SK 와이번스에 1차 지명으로 입단했지만 유망주 꼬리표를 떼지 못했던 송은범은 2007년 김성근 감독이 SK 지휘봉을 잡으면서 급격히 성장했다.

2009년에는 12승3패, 평균자책점 3.13을 거두며 정상급 투수가 됐다. 하지만 김 감독이 프런트와의 불화로 2011년 SK로 떠났고, 송은범도 2012년 시즌 중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됐다.

이로써 송은범은 3년 만에 옛 스승과 재회하게 됐다. 송은범은 “정말 김성근 감독님 밑에서 야구를 하고 싶었다”며 “감독님께 배웠던 시절처럼 잘 던져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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