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0~40대 인구, 광역단체 중 가장 많아

Է:2014-12-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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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광역단체 중 30~40대 인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경기도가 지난 10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도내 주민등록인구 1234만명 중 30~40대 인구가 430만명(34.9%)으로 전국 최고이다. 전국 30~40대 인구는 총 1679만명으로 이 가운데 25.6%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것이다.

도내에서 30~40대 인구 비중이 많은 시·군은 오산(39.4%), 화성(38.3%), 시흥(37.3%) 순이다. 연천(25.2%)이 가장 적게 살고 있다.

도민 평균연령은 38.2세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울산(37.8세), 광주(37.9세)에 이어 세 번째로 낮았다.

도내 시·군별로는 오산이 34.4세로 가장 낮았고 화성 35.3세, 시흥 36.1세 순이었다. 가평이 45.1세로 평균연령이 최고였다.

10년 전과 비교해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용인시로 32만명이 늘었으며, 화성시가 27만명, 남양주시가 21만명 늘었다. 반면에 안양은 2만명, 구리는 6000명, 연천은 3000명이 줄었다.

경기도 총인구(내국인+외국인)는 1269만명으로 국내 총 인구 5239만명의 24.2%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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