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나누는 사랑’이라는 빛축제가 지역축제로 활성화돼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 일대에서 2015년 1월 10일까지 열린다.
2012년 이 지역 선한목자교회가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축하하기 위해 시작했으나 이제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로 발돋움했다.
주민센타에서 가천대학교까지 오솔길을 따라 1.3㎞에 걸쳐 빛축제 거리가 조성되고 분수광장에는 메인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됐다. 어둡고 썰렁한 거리를 밝고 따뜻하게 비춰줄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회와 상인연합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
12월은 총 8개의 공연이 준비됐으며, 선한목자교회에서는 성탄뮤지컬과 세계적인 어린이 합창단 케냐 지라니 합창단의 특별공연도 계획됐다.
시민들과 어린 아이들이 참여해 트리꾸미기 체험을 하며, 장애인나 노숙자, 미혼모 시설, 이주노동자 교회, 탈북학생 대안학교 등에 트리를 꾸며주는 트리나눔행사,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선물 상자를 전달하게 될 사랑의 행복 온도계 행사도 진행된다.
11월 30일 오후 열린 점등식 행사에는 이재명 성남시장, 선한목자교회 유기성목사를 비롯해 빛축제를 찾은 많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흥겹게 어우러졌다.
성남=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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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나누는 사랑’ 빛축제가 지역축제로 활성화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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