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슈퍼푸드 해조류 건강밥상 100선’ 발간

전남 완도군은 27일 해조류를 활용한 요리방법을 총망라한 레시피 책자를 발간해 슈퍼 푸드 해조류 소비촉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발간 책자인 ‘완도 청정바다 슈퍼 푸드(Super Food)해조류 건강밥상 100선’은 총 130쪽 분량으로 다시마 등 5종의 해조류와 전복을 이용한 스페셜 해조류 메뉴 등에 대한 요리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전복해조류 비빔밥 등 스페셜 해조류메뉴 25가지와 미역 메뉴 18가지, 다시마 메뉴 18가지, 톳 메뉴 17가지, 매생이 메뉴 12가지, 꼬시래기 메뉴 10가지 등 모두 100가지 요리방법이다.

이 책자의 서두에는 완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사진을 배경으로 해조류의 효능을 소개하고, 말미에는 해조류 제품 판매 및 수출업체 현황, 모범음식점, 숙박업소 현황까지 상세히 수록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웰빙 수산물의 천국 청정완도에서 자연그대로 생산한 해조류를 비롯한 각종 수산물을 재료로 한 음식 레시피 책자를 적극 활용해 국민들의 식탁문화가 건강하게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해조류 건강밥상 100선’ 1만부를 제작해 전국의 학교, 병원, 회사 등 단체 급식소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 군 홈페이지(www.wando.go.kr

)에 들어오면 완도소개와 특산물 소개 코너에서 다운로드해 활용할 수 있다.

완도=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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