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경찰서는 23일 전남·북을 돌며 억대 상당의 인삼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정모(51)씨 등 2명을 구속했다.
정씨 등은 지난달 중순 담양군 봉산면 한 인삼밭에서 2400만원 어치의 인삼을 훔치는 등 영광·해남·정읍·김제 등지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1억원 어치의 인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교도소에서 알게 된 이들은 상품가치가 높은 4~6년근만을 골라 훔쳐 재래시장에 내다 판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주인이 지키지 않는 인삼밭에서 절도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농민에게 방범 CCTV 설치를 권유하고 주변 야간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담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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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근만 골라 훔친 억대 인삼 도둑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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