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농어촌 푸드뱅크 차량 유류비 지원

에쓰오일이 농어촌에서 무료 식품나눔사업을 하는 푸드뱅크에 차량 유류비 1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에쓰오일은 20일 서울 마포구 마포행복나눔푸드마켓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주유상품권 1억원어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자회사인 에쓰오일 토탈윤활유도 윤활유 1000만원 상당을 보탰다.

주유상품권과 윤활유는 농어촌 푸드뱅크 100여곳에 배포돼 홀몸노인과 저소득가정, 복지시설 등에 식품을 배달하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푸드뱅크는 광역푸드뱅크 17개, 기초 푸드뱅크 271개, 푸드마켓 128개 등 전국 416개 푸드뱅크를 두고 연간 200만명에게 음식을 나눠주고 있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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