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돌아온 유희열의 토이, 음원 차트 석권

Է:2014-11-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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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돌아온 유희열의 토이, 음원 차트 석권
이적, 김동률에 이어 유희열의 ‘토이’까지 90년대 오빠들의 기세가 무섭다.

싱어송라이터 유희열의 1인 프로젝트 ‘토이’가 18일 정규앨범 7집 ‘다 카포(Da Capo)’를 공개한 직후 타이틀곡 ‘세 사람’을 비롯한 수록곡들이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줄 세우기에 들어갔다.

지난 2007년 6집 ‘땡큐’를 내놓은 뒤 7년 만에 선보인 이번 앨범엔 총 13곡이 들어있다. 참여한 뮤지션만 봐도 쟁쟁하다. 이적, 김동률, 성시경부터 힙합대세인 빈지노, 다이나믹듀오와 김예림, 악동뮤지션의 이수현까지 참여했다.

성시경이 부른 타이틀곡 ‘세 사람’은 멜론, 엠넷닷컴, 벅스, 올레뮤직, 지니, 다음뮤직,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10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유희열이 이 노래를 ‘좋은 사람’의 10년 후 버전과 같다고 소개할 정도로 전형적인 토이표 발라드다.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지 못한 채 결혼을 앞둔 두 친구의 행복을 지켜봐야만 하는 한 남자의 안타까운 감정이 담겨 있다.

이 밖에 김동률이 노래한 ‘너의 바다에 머무네’, 빈지노가 부른 ‘유 앤드 아이’ 등도 10위 안에 들었다.

윤종신은 토이의 ‘세사람’이 공개된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고했다. 너만의 이 느낌을 다들 그렇게도 기다렸나보다”라며 “시경이의 목소리와 네 멜로디가 곧 올 겨울을 녹이겠구나. 토이-세 사람(With 성시경)”이라며 극찬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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