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의 한글화 비용은?
같은 용량, 같은 성분의 미국산 건강기능식품이 한국에서 4배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
성분, 용량 모두 같고 라벨만 한글로 바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제약회사의 한글화 비용은? 원가의 4배다”라며 놀라워하고 있다.
문제의 의약품은 미국 솔가사의 ‘멀티 빌리언 도필루스’ 60캡슐 병이다. 건강기능식품인 이 의약품은 장에 좋은 혼합유산균을 담고 있다.
미국에서 17.48달러(약 1만9200원)에 팔리는 이 제품은 한국 솔가사에서 수입해 8만4000원에 팔고 있다. 수입품에 운송비와 관세 등을 붙인다 해도 4배의 가격 선정은 지나치다는 평가가 잇따른다.
네티즌들은 “국민이 호구인가” “정부는 해외 직구하는 방법도 어떻게든 막으려 들 것” “한글 레이블 제작가격이 6만원이라니…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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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의 한글화 비용은? 4배 뻥튀기 된 수입 혼합유산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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