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이 지난 13일 치러졌다. 오랜 시간 시험을 준비해 온 수험생들은 그간 소홀했던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할 때다. 특히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느라 피로해진 눈 건강을 챙기는 것은 필수다.
눈이 뻑뻑하고 시리거나 따끔한 증상을 느낀 적이 있다면 눈의 피로도가 많이 쌓였다는 신호이다. 이런 경우 적절한 휴식과 관리방법을 통해 눈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제대로 된 눈 관리 방법을 모르거나 관심이 적다는 이유로 눈 건강관리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다.
눈은 신체의 감각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시각을 담당하고 있다. 그래서 꾸준히 눈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해야 한다. 흔히 건강관리를 번거롭고 비용도 많이 드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많은 시간이나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간단하게 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먼저 몸이 일정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물을 자주 섭취해주고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눈을 건조하게 만들기 쉬운 콘택트렌즈 보다는 안경을 착용하고 매일 밤 따뜻한 수건이나 찜질팩으로 눈 주위를 가볍게 마사지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잠을 쫒기 위해 커피를 습관적으로 마신 수험생이라면 커피 대신 눈을 맑게 하는 결명자차 또는 오미자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눈을 숫자 8을 그리듯 문질러주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예본안과 조정곤 대표원장은 “학생들은 눈 건강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쉬워 부모님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평소 정기적인 안과검진과 전문의를 통한 진료로 꾸준히 눈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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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눈건강 ‘이렇게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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