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넥서스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대중화 선도

올해 신재생 에너지 산업은 회복세를 넘어서 호황 단계에 진입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까지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특히 풍력은 태양광과 더불어 세계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이끌 쌍두마차로 지목된다.

넥서스에너지(대표 남건우)는 신재생에너지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태양광/ 풍력/ 소수력/ 인력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소스로부터 전기를 생산하는 모든 제품군을 설계, 생산, 시공 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요구에 맞게 제품의 컨셉 설계 단계부터 시공, 운영까지 One-stop Total Solution 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소형 수직풍력 발전기가 있다. 최근 주목 받는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바람의 세기가 평균 3m/s이상이면 설치할 수 있고, 연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 청정에너지원으로 크게 각광 받고 있다. 다른 에너지 설비보다 저렴한 발전단가로 전기를 발생시킬 수 있는 장점을 살려, 우리나라 지형에 맞는 새로운 방식의 소형 수직축 풍력발전기를 개발하여 상용화했다.

㈜넥서스에너지의 수직 풍력터빈은 풍향 변화와 상관없이 안정된 전력 생산이 가능하고, 풍속 3m/s이상이면 발전이 가능해, 풍속이 낮은 지역에서도 발전 가능한 것이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다. 기본출력 1kW의 수직 풍력발전 유닛을 병렬 연결하여 대규모 풍력발전단지에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캠핑 시 손쉽게 사용 가능한 태양광 발전제품, 자전거발전기, 대용량 파워뱅크, 전기자전거 모듈 등을 상용화 하여 판매하고 있다. 특히 300W까지 발전 가능한 자전거발전기는 일반자전거를 장착하여 누구나 쉽게 발전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가정에서 220v 전기를 자전거로 생산하여 사용 할 수 있다. 1kW 태양광 발전기 또한 옥내 콘센트에 꼽으면 집안 어디서나 220v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누구나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같은 여러 기술을 실현한 결과를 인정받아 2010 서울국제발명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남건우 대표이사는 “아프리카나 미얀마 등 제3세계의 후진국에 무상으로 제품을 보급하여 그곳의 아이들이 쉽게 전기를 사용하고 밝은 전등 밑에서 공부 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서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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