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시화운동본부 연합예배 헌금 1000만원 기부

대구성시화운동본부는 연합예배 때 모인 헌금 1000여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7일 열린 성시화연합예배와 앞서 5월 20일 열린 영·호남한마음성시화대회에서 모인 헌금 1000여만원 전액을 지역 내 취약지구 가정에 기부키로 했다.

대구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강학근 목사는 성시화연합예배 자리에서 헌금을 사단법인 나눔과 기쁨 대구본부장 박주석 목사에게 전달(사진)했다.

강학근 목사는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서로 협력해 사랑을 나누기로 했다”며 “기부한 헌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연탄과 김장김치 담그기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7일 오후 8시 대구동신교회에서 ‘거룩한 도시 행복한 대구’를 주제로 제15회 대구성시화연합예배를 개최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