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WIFI를 쉽게 사용하는 법이 공개됐다.
매킨토시 관련 소식을 전하는 Back to the Mac 페이스북에는 “스타벅스 많이들 가실텐데 꿀팁 하나 알려드립니다”며 “와이파이를 잡고 나면 체크해야하는 것도 많고 동의해야하는 것도 많은데 English 버튼 하나 누르면 갑자기 쿨해집니다”는 글이 올라왔다.
커피 전문점인 스타벅스에서 무선 WIFI를 접속하기 위해 성명, 이메일 주소, 통신사, 휴대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등록해야만 했다. 하지만 상단의 English 버튼을 눌러 외국인을 위한 페이지에 들어가면 이름과 이메일 주소만 간단히 입력하면 된다. 스타벅스는 국내 고객에게만 더욱 까다로운 인증절차를 요구하고 있었다.
네티즌들은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왜 요구하나” “한국에서 한국인들은 고객이 아니라 호갱(호구와 고객의 합성어)이다” “미국에서는 와이파이 연결하세요 버튼 하나만 누르면 된다” “어차피 허위로 정보 써넣는 건데 굳이 전화번호를 요구하는 이유가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모바일 무료 WIFI 서비스를 KT에서 제공하고 있다”며 “국내 고객에게 휴대전화번호를 수집하는 것은 KT의 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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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객은 호구?” 간단한 스타벅스 WIFI 사용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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