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글로벌 창조경영상’ 수상

경기도 구리시는 박영순 시장 일행이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LA타임즈 본사에서 열리는 2014년 글로벌 경영대상(Globalization Excellent Management Awards) 시상식에서 ‘글로벌 창조경영상’을 수상한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경영대상은 LA 중앙일보와 중앙일보가 글로벌 경영을 지향하고 혁신적 역량과 비전을 갖춘 우수한 기업과 지방자치단체를 초청해 진행하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혁신 기업과 지자체 초대전’의 일환이다. 글로벌 역량, 글로벌 경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의 평가지표를 통해 7개 분야로 구분해 시상한다.

구리시는 토평·교문 일대의 그린벨트 내에 디자인센터와 상설전시장, 업무단지, 쇼핑센터 등을 짓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 시장은 시상식 뒤 6~7일 이틀간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9차 GWDC 유치 국제자문회의(사진)에 참석해 외국기업 및 외자 유치 활동을 한다. 이어 9일부터는 뉴욕 자코브 자비츠 센터에서 열리는 부띠크 디자인 뉴욕(BDNY) 무역박람회와 국제 호텔·모텔·레스토랑 트레이드쇼 개막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들 두 박람회는 이미 GWDC 유치가 확정됐다.

구리=정수익 기자 sagu@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