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시술 받는 비중 86.4%, 취업준비 목적
디자인 이마선 제모는 남성보다 여성들이 더 선호하고, 20대~30대의 시술비중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JMO제모피부과는 2003년부터 올해까지 12년간 디자인 이마선 제모를 시술받은 1826명을 분석한 결과, 남성은 323명 여성은 1503명으로 여성이 전체 시술환자의 82.3%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20대와 30대 시술환자는 1579명으로 전체의 86.4%에 달했다. 디자인 이마선 제모 시술 초기 3년간은 20대의 시술환자 비중이 58.8%, 30대의 시술 비중이 28.1%로 20대의 시술비중이 월등하게 높았다. 그러나 최근 3년간 시술비중은 20대는 40.7%, 30대는 37.1%로 20대와 30대의 시술비중이 비슷해졌다.
얼굴형을 결정하는 부위는 크게 이마선, 턱선, 광대부위로 나뉘어진다. 광대부위나 턱선은 교정하기가 매우 힘들다. 물론 광대수술이나 양악수술로 얼굴형을 바꿀수는 있지만 부작용이 심한 편이어서 수술결정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이마선은 이마의 털을 뽑거나 심어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이미지 관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선은 턱선과 함께 얼굴의 3분의 1을 차지하여 이마선이 바뀌면 턱선이 바뀌는 것만큼이나 이미지 변화를 크게 줄 수 있다.
이번 조사에 의하면 스튜어디스, 아나운서 등 전문직 지망생을 비롯해 입사 면접에서 좋은 첫인상을 주려는 사람들이 디자인 이마선 제모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30대의 시술비중도 급격히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디자인 이마선 제모는 자연스럽고 좋은 인상으로 형상화시켜야 하므로 디자인적인 노하우가 중요하다. 일반적인 레이저 제모보다 높은 수준의 경험이 필요한 디자인 이마선 제모는 상담 및 디자인, 첫 시술부터 마지막 시술까지 한 명의 의사가 전담해야 한다. 여러 차례의 섬세한 시술이 필요하며, 이전 시술의 디테일을 기억해서 다음 시술을 진행해야 하므로 한명의 의사가 책임지고 진행해야 한다.
고우석 JMO제모피부과 원장은 “디자인 이마선 제모는 충분한 디자인 상담과 매 시술마다 사진을 찍어서 이미지 변화를 비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디자인 이마선 제모는 취업목적의 이미지관리와 개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문의가 많다. 상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시술인만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제모와 디자인에 관한 노하우가 풍부한 의사에게 시술 받아야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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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이마선 제모 인기, 여성이 8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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