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만성적인 교통 지·정체를 보이고 있는 과천~우면산 간 도로(왕복 4차로)의 교통운영체계 개선 및 항구적인 대책 수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내놨다.
이 도로는 평일 9만여 대가 이용하는 과천·안양축의 중요 간선도로다.
그러나 현재까지 과천~송파 간 민자도로사업의 추진이 지연되면서 병목구간인 선암IC의 만성적인 출퇴근 정체를 가중시키고 있다. 우면선 터널을 이용하려는 차들이 2차로를 모두 차지해 선암 IC를 통해 양재도로로 빠지는 교통량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4분이면 갈 거리가 20분 이상 지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도에 따르면 우면산터널을 이용하는 교통량은 양재대로를 이용하는 교통량의 30% 이하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본선 2차로를 모두 사용하고 있다.
도는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실제 도로이용 상황에 맞춰 차로수를 조정할 경우, 양재IC 방향의 도로 용량을 증대시켜 교통 혼잡을 다소나마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본선과 연결로 통행속도 차이에 의한 안전사고 위험도 감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나아가 본질적인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해당 구간 주변 도로시설 확충사업의 조속한 시행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의정부=정수익 기자 sag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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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우면산 도로 교통운영체계 개선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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