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3일 “국정조사는 세금을 내는 국민의 권리이고, 국회의 책무”라며 “100조원에 달하는 혈세낭비, 소위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산비리)’에 대한 국회 국조와 청문회를 반드시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국민 넷 중 세 명이 자원외교 국부유출 비리와 4대강 사업에 대한 국조와 청문회를 지지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어 “국민 혈세가 허투루 낭비돼선 안 된다.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연료를 제때 공급 못 하면 언제든 방전될 수 있다’고 했는데 밑 빠진 독에 물을 채울 수는 없다”며 “연료 공급에 앞서 구멍 난 연료탱크부터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또 “여야가 다툴 이유가 없다. 우리 당은 원내 진상조사위와 관련 상임위를 중심으로 (국조)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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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국정조사는 국민 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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