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대곡 복선전철 사업이 마침내 내년에 첫 삽을 뜨게 된다.
원혜영·김현미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서울시·경기도 등 관계기관 담당 국장들은 29일 국회에서 ‘대곡소사 복선전철 본격 추진을 위한 국회-정부-지방자치단체 합동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확정했다.
부천 소사~고양 대곡 복선전철사업은 그동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사업비 분담 문제로 사업이 지연됐으나, 원혜영·김현미 의원 등 해당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중재와 설득으로 이날 최종 타결된 것이다.
소사~대곡 복선전철 사업은 사업비 분담 문제가 최종 타결됨에 따라 내년에 실시협약체결, 실시설계 및 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7월쯤 착공해 5년 뒤 개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사~대곡 복선전철 사업은 현재 공사 중에 있는 소사~원시선의 연장선이다. 총연장 18.3㎞ 규모이며, 총사업비는 1조1631억원이 투입된다.
소사~대곡 복선전철 사업이 내년쯤 본격 착공함에 따라 경기 서부권역과 인천지역의 철도교통이 서울지하철(3·5·7·9호선)과 연계돼 수도권 및 서울시민의 교통편익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혜영, 김현미, 김상희, 심상정, 유은혜, 김경협, 김태원의원과 조규홍 기재부 경제예산국장, 손병석 국토부 철도국장, 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 서상교 경기도 철도국장이 참석했다.
부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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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소사~고양 대곡 복선전철 내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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