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자고등학교(교장 장순봉)는 인도 꿈의 학교 짓기를 위한 모금행사를 통해 조성된 1000만9480원을 월드비전 인천지부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모금된 기금은 내년 5월까지 인도 현지의 학교 노후 시설 철거와 기반시설 확충하는 데 사용된다.
이 프로젝트는 인도 비사카파트남 지역에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으로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취약 계층의 아동들을 위해 학교 기반시설을 제공해 학업 중퇴율을 낮추고 여성과 아동의 교육 참여기회를 높이기위해 추진됐다.
이 학교 학생회는 지난 6월 23일 모금행사의 취지를 위한 설명회와 인도 현지의 열악한 교육환경에 대해 소개하면서 학생들에게 저금통을 전달하는 등 모금운동을 주도했다.
학생회 임원들은 많은 학생들의 동참을 위해 수차례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각종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관련 자료를 제작해 교내에 게시는 등 나눔과 배려를 위한 순수 모금운동을 통해 전교생 대부분의 참여하는 뜻 깊은 결과를 달성했다.
김수현 학생회장은 “대다수 급우들이 동참해 모금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모금 결과 인도 빈민가의 여자 학생들의 중퇴율을 낮출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모금행사에는 총동창회, 운영위원회, 교직원 등도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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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고 ‘인도 꿈의학교’ 모금 “학교에서 기적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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