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동교회, 이웃사랑바자회 성황

예배와 교육과 사랑이 살아서 약동하며 교회의 사명을 다하는 대전 대동교회(담임목사 김양흡·동구 대동)는 17~18일 교회주차장에서 ‘2014년 이웃사랑 바자회’를 열었다.

지난 10년 동안 진행해온 이웃사랑 바자회는 교회 주변의 대동, 신안동. 자양동, 원동 일대의 주민들과 교회 성도들이 대거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바자회에는 녹두전, 짜장면, 파전 등의 먹거리와 청국장과 건어물 등 반찬류, 천일염, 재활용의류, 랜탈상품, 서적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특히 천냥 코너와 서산간척지 햅쌀을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여 1300 부대가 판매돼 인기를 얻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이웃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전액 어려운 이웃과 선교에 사용된다.

특히 사랑의 교복 지원, 유학생 초청, 다문화가정 초청, 환경미화원 초청, 군부대 위문과 태국 남꽝교회 건축비 지원과 심장병 환자 수술비 지원에도 사용된다.

김양흡 목사는 “하나님께서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기에 말씀에 순종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바자회를 열었다”며 “그동안 10년간 바자회를 개최하여 교회가 좋은 일을 한다고 주변 이웃에 소문이 나서 많은 분들이 오셨다”고 말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주민들에게 교회의 사명을 다하며 목회하는 김 목사는 중부지역 군선교연합회장, 대전성시화운동본부 공동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대전기독교연합회 차기 회장을 맡을 예정이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392766bibl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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