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국제자선예술전시전(GF4D) 개최

Է:2014-10-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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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국제자선예술전시전(GF4D) 개최
전 세계의 의식 있는 패션인들과 문화예술인들이 부산에 모인다. 국제전기통신(ITU) 전권회의의 부산개최를 기념하고 패션과 문화예술을 통한 인재발굴과 양성, 경제적 발전 등을 위해 열리는 ‘국제 자선 예술 전시전(GF4D)’에 참가하기 위해서이다.

영산대(총장 부구욱)는 21~22일 해운대캠퍼스와 해운대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UN 협력단체이자 세계패션자선 비영리단체인 GF4D, 마리티지와 공동으로 콘퍼런스와 자선예술전시전, 갈라디너쇼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저개발국의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 사회단체들의 사회적 기여와 공헌활동을 유도하는 이번 대회의 총괄지휘자로는 성심학원 노찬용 이사장이 맡아 진행한다

GF4D는 UN의 새천년개발계획 ‘세계 빈곤퇴치와 경제개발 구현’ 목표에 부합해 패션관련 산업과 문화예술을 통한 지속적인 인재발굴 및 양성, 그리고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국제 비영리 자선단체이며, 마리티지는 세계 여성 예술?문화인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인재 교육과 여성인권보호 및 빈곤에서 벗어나 경제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창립된 단체이다.

이번 행사는 크게 콘퍼런스와 전시&리셉션, 갈라디너쇼로 구성돼 있다.

콘퍼런스는 GF4D의 이념인 ‘패션문화 예술을 통한 세계발전’에 뜻을 함께해 국제사회 친선교류와 나눔교육을 통해, 세계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개최된다. 콘퍼런스에는 저개발국 인재발굴과 양성을 목적으로 장학 프로그램과 다양한 국제행사 프로그램을 비롯해, 아프리카 대학과의 교류와 학생들의 국제사회 진출에 대한 모델제시 등 거시적인 교육세계화 사업과 비전이 발표될 예정이다.

국제 자선 예술 전시전은 여러 개성 있는 패션과 예술의 장르들이 만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는 콜라보레이션 작품전으로 진행되며, 20개국 30여명의 작가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전은 패션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창작물을 만들고 전시·판매하며, 판매 수익금은 저개발국 패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조성해 환원한다.

리셉션에서는 아프리카 국제기구(ADA)와 세계패션자선기구, 영산대 학교법인 성심학원 간의 3자 MOU가 체결될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3개 기관은 교환학생, 교수 등 인적 교류를 포함해 공동연구 과제, 공동 세미나 및 행사개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갈라디너쇼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나선화 문화재청장을 비롯해 부산관광공사, ITU관계자 등 각국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다.

대회장 성심학원 노찬용 이사장은 “우리보다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여유가 부족한 국가들을 위해 의미 있는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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