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이 마지막회에서 깜짝 반전을 선사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연애의 발견’ 16회에선 주인공들의 내레이션과 인터뷰 장면에 숨겨진 비밀이 밝혀졌다.
‘연애의 발견’은 드라마 초반부터 극중 인물들이 시청자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듯한 개성 있는 연출이었다.
비밀은 장기은(정수영 분)과 윤정목(이승준 분)의 맞선에서 공개됐다. ‘연애의 발견’이라는 소설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기은은 정목에게 자신의 책을 선물했다. 책 속에는 한여름(정유미 분)과 강태하(에릭 분), 남하진(성준 분)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그동안의 인터뷰는 기은과 주인공들이 나눈 대화였던 것이다.
15회 방송 마지막 장면에서 나타난 ‘세상의 수많은 사랑 중에… 두 개의 사랑이 그 밤에 끝이 났고, 그 밤에 그들 셋 중 누구도 잠들지 못했다고 한다. 그들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문장도 기은이 쓴 소설의 일부였다. 네티즌들은 “보조작가의 취재였다니 너무 놀랐다” “깨알반전이었다” “저런 의도가 숨어있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애의 발견’은 1년 뒤 여름과 태하가 재결합하고 해외봉사를 떠난 하진과 안아림(윤진이 분)이 다시 만나며 끝을 맺었다.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는 클래식을 소재로 한 주원 심은경 주연의 ‘내일도 칸타빌레’가 방영된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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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인터뷰 장면 비밀 밝혀졌다… 깜짝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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