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하반기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175명을 채용하는 내용의 국가공무원 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3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공고했다.
6급 6명, 7급 20명, 8급 9명, 9급 134명, 연구사 6명이며 30개 중앙행정기관에서 민원상담, 운전, 세무, 약무, 간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10월 7~16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내년 3월 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은 전일인제 근무가 곤란한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상반기에도 5급 이하 200명을 선발한 바 있다.
이들은 오전·오후·야간·격일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 20시간 근무(임용권자 판단에 따라 5시간 범위내에서 조정 가능)하게 된다. 일반직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60세 정년이 보장되며 보수와 승진소요최저연수는 근무시간에 비례한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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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시간선택제 국가직공무원 175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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