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13신] 25일 총무선거, 황규철 총무는 출마 안할듯

Է:2014-09-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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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선 예장합동 총회장이 24일 광주겨자씨교회에서 개최된 제99회 총회에서 총무선거 일정을 공식화했다. 백 총회장은 “24일 오후 5시까지 총무 후보를 재접수하고 25일 선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안명환 전 총회장이 지난달 말 임원회 결의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했던 총무 선거 공고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현재 총무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목회자는 이기택(구미 서부교회·63) 김창수(부산 부광교회·65) 문찬수(의성 고갑교회·66) 서광호(진해 참빛교회·59) 목사다. 황규철 총무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는 설이 확산되고 있다. 총회 한 임원도 “황 총무에게 전별금을 지급하고 출마를 막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귀띔했다.

그러나 총회현장에는 ‘총회발전기금에서 전별금 4억원을 지급했다’는 소문이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어 반대여론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총대들은 “가스총 사건 등으로 총회 이미지를 실추시킨 인사에게 어떻게 성도들의 소중한 헌금 수억원을 지급할 수 있는 것이냐”며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다.

헌법전면개정위원회의 헌법개정안은 부결됐다. 총대들은 “분야별 공청회를 심도 깊게 해서 처리하는 게 맞다”는 이견을 제기했고 헌법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했다. 헌법개정안에는 십일조와 교회출석 여부 등으로 공동의회에 참석할 수 있는 법적교인 권한을 부여해 공청회 때부터 논란이 많았다. 총대들은 위원회 명칭 중 ‘전면’을 삭제하고 위원회 활동을 2년 연장했다.

광주=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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