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매매 집결지 ‘자갈마당’ 폐쇄 위한 시민모임 생긴다

Է:2014-09-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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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표 성매매 집결지 오명을 가진 ‘자갈마당’을 폐쇄하기 위한 시민연대가 대구에 생긴다.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등 시민단체로 구성된 ‘대구 성매매집결지 자갈마당 폐쇄를 위한 시민연대’는 성매매 방지법 시행 10년(23일)을 맞아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시민연대는 오는 22일 대구시청 앞에서 시민연대 발족식을 열고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과 실현방안을 대구시에 촉구할 계획이다.

현재 대구 중구 도원동에 위치한 자갈마당에는 40여 곳의 업소들이 영업 중이며, 250여명의 여성이 이곳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연대 관계자는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자갈마당에서는 성매매 알선 등으로 막대한 이익을 챙긴 포주조직들이 개발이익까지 챙기려하고 있어 성매매 여성들의 인권침해 상황이 더욱 열악해질 위기에 놓여 있다”라며 “자갈마당 폐쇄를 위한 정의롭고 현명한 정책방향을 세우고 이를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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