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영재 구리시 홍보대사로 위촉

탤런트 독고영재씨가 17일 구리시장 집무실에서 구리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사진).

이날 박영순 시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은 독고씨는 앞으로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독고씨는 이날 “아름답고 발전 잠재력이 무궁한 구리시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돼 무척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추진과 관련한 홍보활동은 물론 최근 일어난 지자체와의 갈등 해소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독고씨는 1973년 영화 ‘빗방울’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엄마의 바다’ ‘태왕사신기’, 영화 ‘한반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방송인 현상윤, 김민옥 씨를 비롯해 호서대학교 정성진 초빙교수도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구리=정수익 기자 sag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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