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의 한 초등학생이 교실에서 친구와 다투다 소화기를 분사, 반 친구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양시 일산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55분쯤 일산동구의 한 초등학교 6학년 교실에서 한 학생이 친구와 싸우다가 갑자기 소화기를 분사했다. 이로 인해 반 친구 30여명은 메스꺼움과 구토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두 학생이 싸운 이유와 사고 경위 등에 대해서는 조사하고 있다.
소화기에서 분사된 물질은 인산암모늄으로, 인체에는 해가 없으나 많은 양에 노출되면 호흡기 계통의 진단이 권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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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교실에서 친구들에게 소화기 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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