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이탈리안오케스트라 첫 내한공연… 23일 인천문예회관

Է:2014-09-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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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전통의 스위스이탈리안오케스트라(OSI)가 인천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인천시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와 더불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3일 오후 8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이 펼쳐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현존하는 ‘피아니스트계의 전설’이자 ‘지휘계의 거장’인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가 지휘를 맡았다. 협연으로는 세련되고 수준 높은 연주로 유럽에서 각광받는 피아니스트 카롤리네 되르게가 함께 한다.

스위스이탈리안오케스트라는 ‘스위스 속 이탈리아’라고 불리는 호반의 도시 스위스 루가노에서 활동하는 연주 단체로 이탈리아어권인 티치노(Ticino)주와 스위스라디오방송국(RSI)의 지원을 받고 있다.

1935년 창단 이래 오트마르 누시오, 마르크 안드레에, 세르즈보도, 알랭 롱바르, 미하엘 플레트네프 등 세계적인 지휘자를 거치면서 스위스의 영향력 있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했다.

라흐마니노프의 절대적인 해석으로 ‘현존하는 피아니스트의 전설’로 불리는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는 피아니스트로서의 명성만큼 지휘자로써도 거장으로 불린다. 체코필하모닉, NHK심포니, 필하모니아, 시드니심포니 등의 유명오케스트라와 함께 내한한 바 있으며, 이중 필하모니아 내한공연은 명지휘로 클래식애호가들에게는 잊지 못할 호연으로 기억되고 있다.

이번 공연 입장권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이다(1588-2341).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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