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AMG, ‘GT’ 출시 “고성능이지만 매일 탈 수 있는 차”

Է:2014-09-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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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AMG, ‘GT’ 출시 “고성능이지만 매일 탈 수 있는 차”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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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차량 부문인 AMG가 10일 두 번째 독자 모델 ‘AMG GT’를 출시했다.

AFP를 비롯한 언론들에 따르면 새 모델은 GT S와 GT 2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GT S는 8기통(V8) 4.0ℓ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최대출력 510마력에 최대토크 63.7㎏·m다. 정지 상태에서 3.8초만에 시속 100㎞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10㎞다. 공차 중량은 1570㎏으로 1700㎏인 SLS보다 130㎏을 줄였다.

GT는 462마력에 58.8㎏·m다. 4.0초 만에 시속 100㎞를 돌파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304㎞다. 공차 중량은 GT S보다도 가벼운 1540㎏이다.

배기량은 두 모델이 3982cc다.

엔진은 앞차축, 변속기와 종감속·차동 장치는 뒷차축에 설치한 트랜스액슬 방식이다. 앞·뒤축 무게 배분은 47대 53이다. 1000분의 1초 만에 주행과 도로 상황을 감지하고 댐퍼의 강도를 자동 조정한다.

토비아스 뫼어스 AMG 사장은 이날 독일 아팔터바흐 AMG 본사에서 열린 신차 발표회에서 “평범한 일상에 모터스포츠의 열정을 불어넣는 차”라고 소개했다.

GT S는 2015년 1분기에 출시된다. 국내에는 상반기 출시를 계획 중이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GT의 오디오는 부메스터 제품이다.

조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센터콘솔을 최대한 눕혀 운전자의 손과 나란하게 각종 기능 버튼을 배치했다.

서스펜션은 컴포트(일반)·스포츠·스포츠 플러스 등 3가지 모드로 구성했다.

알루미늄 비중을 93%까지 높여 경량화 시켰다. 강철 비중은 0.8%에 불과하다. 테일게이트와 문의 강성을 지탱하는 사이드바 등 단 2개 부품에만 강철을 썼다.

이 때문에 연비는 약 10.6㎞/ℓ, 탄소 배출량은 216∼219g/㎞로 개선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서 5번의 우승을 차지한 레이서이자 AMG 홍보 대사인 베른트 슈나이더가 역대 AMG 모델을 소개했다.

AMG 페트로나스 소속 레이서 니코 로즈버그가 신차를 몰고 무대에 나왔다. 니코 로즈버그는 현재 진행 중인 포뮬러 원(F1)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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