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해 죽여달랬다고 진짜로?흉기로 지인 찌른 30대 체포

Է:2014-09-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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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경찰서는 4일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A(39)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3일 오후 10시 15분께 지인 B(37)씨와 함께 자신의 방에서 술을 마시던 중 흉기를 이용해 B씨의 목을 1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독한 상태다.

A씨는 범행 후 112에 전화를 걸어 자수하면서 "B씨가 괴로우니 죽여달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7년 전부터 알코올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다니던 병원에서 알게 됐고, 이날도 병원에서 퇴원한 뒤 술을 많이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ready@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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