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보 UCC·웹툰 공모전 시상식 개최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이 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본사 18층 연수실에서 ‘서민행복 UCC·웹툰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구두와 아저씨’를 주제로 응모한 송진석씨(UCC분야)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송씨의 작품은 빵가게를 하는 아저씨가 경영난 속에서 서울신보를 만나 다시 행복을 찾는 과정을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민행복’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서울신보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서울시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금융지원을 하는 재단의 이미지를 보다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UCC·웹툰 분야에서 총 11개팀의 입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권태억 서울신보 이사장직무대행은 “시민들이 정성껏 만들어준 UCC와 웹툰을 재단의 도움을 필요로는 서울시 소상공인들을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서민의 성공을 돕는 재단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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