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기쁨의교회 배성현 전도사는 최근 “반석위에 세워진 집과 모래위에 세워진 집은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면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사진).
배 전도사는 지난달 29일 오후 8시 기쁨의교회 복지관 비전홀에서 열린 마르투스 금요집회 ‘행하고, 행하지 않고’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 것”을 당부하며 이 같이 말했다.
배 전도사는 “예수님은 반석위에 세운 집과 모래위에 세운 집에 대해 설명하시며 재료나 크기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으시고 오직 말씀을 행하느냐, 행하지 않느냐에 중요성을 두셨음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외식하는 마음으로 구제, 기도, 금식을 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다”며 “진리(말씀)를 붙잡지 않고 모래위에 세우는 열심을 내선 안 된다. 정말 산예배가 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을 듣고 행하면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가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쳐도 무너지지 않지만,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아 무너짐이 심하다”고 전했다.
그런 후 “하나님을 믿든 안 믿든 우리의 인생에는 똑같이 비가 오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분다”며 반석위에 집을 세울 것을 거듭 강조했다.
마르투스 금요집회는 아리엘 찬양팀 찬양, 기도, 성경봉독, 배성현 전도사 말씀, 기도 순으로 이어졌다.
아리엘 찬양팀은 ‘우리 함께 기도해’ ‘내 마음에 가득채운’ ‘다함없는’ ‘아름다우신’ ‘내 마음에 주를 향한’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등을 부르며 찬양을 인도했다.
참석자들은 대통령과 위정자, 한반도 통일, 지역과 지구촌 복음화 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한 대학생커플은 “말씀 안에서 믿음의 눈으로 통일한국을 바라보며 기도와 인터넷을 통한 복음 전파에 힘을 쏟고 있다”며 “이 시대 예수님이 가장 기뻐하는 청년, 예수님을 가장 사랑하는 청년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 집사는 “세상에 소망이 사라져도 어떤 환경이나 상황에서도 말씀을 붙들고 말씀대로 살기로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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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기쁨의교회 배성현 전도사,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 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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