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복권 수천장을 훔치며 대박 꿈을 쫓던 50대가 구속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일 편의점에서 즉석복권을 수차례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김모(54)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광주 지역 편의점 8곳에서 8차례에 걸쳐 즉석복권 1380장(12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김씨는 종업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카운터 진열대에 놓아둔 복권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월 4년 복역 후 출소한 김씨는 변변한 직업 없이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가 훔친 복권 가운데 5000원짜리 몇장만 당첨됐을 뿐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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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사람을 쫓아야지…" 즉석복권 수차례 훔친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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