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9개 구기종목 입장권 2차판매 개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26일부터 9개구기 종목에 대해 2차 입장권 판매를 들어갔다.

지난 22일 1차 오픈 때 판매사이트 동시 접속자수가 6000건을 넘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예매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국의 첫 경기인 오는 9월 14일 남자 축구예선(문학경기장) 및 여자 축구예선(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 9월 20일 배구예선(송림체육관), 9월 22일 야구예선(문학경기장), 9월 24일 농구 본선(화성종합경기타운실내체육관) 등 인기 종목은 매진될 가능성이 높다.

입장권은 인터넷(http://ticket.incheon2014ag.org), 콜센터(1666-9990, 1599-4290),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 발권센터, 인천시청 종합민원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판매처에서는 판매 추이 등을 고려해 추후 추가 좌석을 오픈할 계획이다.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조 추첨 이후 구기 종목 입장권이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관심과 문의가 폭증하고 있다”면서 “많은 고객들이 인천아시안게임 경기를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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