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15일 중국 난징 방문… 중국과의 교류 본격 나서나

유정복 인천시장이 중국 난징시로 취임 후 첫 해외출장을 떠난다. 유 시장은 시장선거 기간 후보시절 중국 자본 유치를 위해 중국을 다녀온 적이 있을 정도로 중국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인천시는 유 시장이 중국 난징청소년올림픽 개회식 참석차 15∼17일 난징을 방문한다고 14일 밝혔다.

유 시장은 16일 양웨이즈 난징시 당비서를 만나 두 도시 우호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 뒤 청소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다. 오는 17일에는 청소년올림픽 선수촌을 방문, 한국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 난징청소년올림픽에 참석 예정인 셰이크 아흐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을 만나 오는 9월 19일 개막하는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