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포항청소년캠프’가 대박을 터뜨리고 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사진)
포항청소년캠프는 지난달 31일 오후 1시30분 포항, 대구, 경주, 영덕 지역 50개 교회 900여명의 중·고등학생과 교회학교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리스도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한동대 효암관에서 막을 올렸다.
캠프는 개회예배에 이어 장순흥 한동대 총장(장로) 신앙 간증으로 열기를 뿜기 시작했다. 장 총장의 믿음의 삶과 신앙고백은 청소년들에게 큰 도전이 됐다.
이어지는 특강과 집회, 콘서트도 청소년들의 가슴에 불을 붙였다.
이삭 목사(모퉁이돌선교회 대표)는 특강을 통해 북한의 실상을 자세히 소개했고 통일의 필요성과 통일이후의 비전을 들려줬다.
축복의 사람은 제2회 CCM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CCM 스타들과 콘서트를 열었다.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은혜로다’, ‘주께 가까이’, ‘십자가’ 등의 찬양은 예수님의 사랑을 아이들에게 이식 시켰고 주님이 걸으신 그 십자가의 길로 가겠다는 결단을 이끌어 냈다.
25명으로 구성된 멘토 선교단의 콘서트도 장내를 열광시켰다.
뮤지컬과 간증, 찬양이 이어질 때마다 장내에는 환호성과 박수소리가 그칠 줄 몰랐다.
아이들은 이들의 실력과 열정과 믿음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며 이들의 모습을 닮아 가기를 소망했다.
강은도 목사(산울 청소년교회)와 임우현 목사(징검다리 선교회 대표)가 인도하는 저녁집회는 캠프 분위기를 절정을 치닫게 만들었다.
한국교계의 대표적인 청소년 사역자인 이들 목사는 “상황이 좋지 않아도 하나님만 붙들고 있으면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믿음의 실력을 기를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윤정배 집사(기쁨의치과 원장)의 교사 대상 특강과 정주호 집사(연예인 헬스 트레이너)의 헬스 지도도 인기 만점이었다.
이틀 연속 1시간씩 이어진 기도회에서는 한반도 통일과 대통령과 위정자, 학원복음화, 지역복음화, 가정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김연서 학생(14·환호여중 1년·하나의 교회)은 “중학교 들어와 처음으로 맞는 여름수련회인 만큼 기대가 컸는데 기대이상으로 은혜를 받았고 하나님 앞에 온전히 순종할 것을 결심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포항노회 중고등부연합회 김동헌 회장은 “첫 시간부터 마지막시간까지 은혜를 사모하는 아이들의 모습과 열정적으로 특강하고 공연하는 강사, 게스트들을 보면서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했다”며 “이이들이 캠프서 받은 은혜를 잊지 말고 예수님 잘 믿어 승리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사들은 “타 지역에서 잘 볼 수 없는 맑고 순수하고 착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다음세대의 비전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2014 포항청소년캠프’는 포항노회(노회장 신성환) 중·고등부연합회(회장 김동헌 장로) 주최로 마련됐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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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포항청소년캠프, 성황리에 막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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