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죽전네거리를 운전하며 지날 때는 특히 조심해야할 것 같다.
지난 10년간 대구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TBN 대구교통방송이 30일 내놓은 그간의 빅데이터에 따르면 10년간 죽전네거리에서는 모두 1509건의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발생 시간은 오후 6시가 1만2281건으로 가장 많았고, 오전 8시에도 1만596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출퇴근 시간에 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에 전체 사고의 17%에 해당하는 2만835건이 발생해 가장 많았고, 일요일에는 9%인 1만1956건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죽전네거리 다음으로 사고가 많이 발생한 곳은 성서나들목(1464건), 범어네거리(1330건), 두류네거리(1292건), 수성교(1264건) 등의 순이었다.
대구교통방송은 이번 분석자료를 활용해 내달에 구축 예정인 빅데이터 기반 교통안전 플랫폼(웹사이트) ‘세이프 대구’를 통해 대구지역 실시간 교통사고 위험 예측지수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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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는 죽전네거리를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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