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전국 최초로 금연 성공한 구민에 30만원 지원금 지급

Է:2014-07-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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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전국 최초로 금연 성공한 구민에 30만원 지원금 지급
국민일보DB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전국 최초로 금연 성공한 구민에게 3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노원구는 다음 달 1일부터 금연클리닉센터에 등록한 구민 중 1년간 금연에 성공하면 10만원을, 1년 6개월간 성공하면 10만원 상당의 노원문화예술회관·영화관 관람권을 준다고 29일 밝혔다.

또 2년간 금연에 성공하면 1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지급한다.

주민등록상 노원구민으로 등록돼 있는 주민이 금연클리닉센터 등록 후 금연 성공 판정을 받으면 생애 한번에 한해 해당 지원금을 받는다.

구 관계자는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게 부과하는 과태료를 재원으로 금연에 성공한 구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또 지역 내 모든 버스정류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계도 활동을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흡연하면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구는 이러한 금연정책을 통해 지난해 기준 40.7%였던 지역 내 남성 흡연율을 2018년까지 29%대로 떨어뜨리겠다는 계획이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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