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조대현 KBS 사장 임명 재가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조대현(61) KBS 신임 사장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KBS 이사회가 제출한 조 사장의 임명안을 박 대통령이 이날 오후 재가했으며 오는 28일 정식 임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KBS 이사회는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조 사장을 KBS 신임 사장 후보로 선정했다.

조 사장은 길환영 전 사장에 이어 역대 두 번째 PD 출신 사장이다. 임기는 2015년 11월까지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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