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투병 중 사망한 유채영의 빈소에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행렬이 끊이질 않고 있다.
24일 오전 8시 사망한 후 유채영의 빈소(상주 김주환)는 서울 세브란스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이성미, 박미선, 송은이는 오전 병문안을 왔다가 지난 21일부터 병실을 지킨 김현주와 임종을 지켰다.
이어 방송인 김제동, 개그우먼 김숙, 개그맨 박준형·김지혜 부부와 정종철이 조문하며 애도를 표했다. 또 고인과 함께 최근까지 MBC라디오 ‘좋은 주말’을 진행한 김경식은 제작진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방송인 정가은, 개그우먼 백보람, 신봉선, 가수 이지혜, 배우 채정안도 조문행렬에 동참했다.
이날 유채영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며 “위암 투병 끝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그녀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오래도록 기억해주시길 바라며 고 유채영님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유채영의 장례는 기독교식으로 3일장으로 진행되며 발인은 오는 26일 오전 7시40분 엄수된다. 발인 후 고인의 시신은 인천 화장장에서 화장한 뒤 경기도 분당 서현 추모공원에 안치된다.
유채영은 지난 1989년 그룹 푼수들로 가요계에 데뷔해 그룹 어스와 쿨의 멤버로 활동했다. 1995년에는 쿨을 탈퇴하고 1999년 솔로 가수로 전향해 활동했다.
2008년에는 1살 연하의 사업가인 김주환씨와 결혼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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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빈소 동료 연예인들 조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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