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발생 69일째. 16일 만에 세월호 실종자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4일 오전 여성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시신 1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이날 오전 1시쯤 세월호 4층 중앙통로에서 수습됐는데 구명조끼는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이날 현재까지 사망자는 293명, 실종자는 11명으로 줄었다.
실종자 가족은 발견된 여성의 옷차림으로 미뤄 단원고 2학년 2반 윤모양으로 추정하고 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희생자의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DNA 분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소조기 마지막 날인 이날 123명을 투입, 3층 로비와 선수 격실, 4층 중앙통로 및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격실 등에 대한 장애물 제거와 수색을 병행할 계획이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16일 만에… 세월호 실종자 시신 1구 수습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