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신교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대구동신교회 청년들을 대상으로 신천지의 문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신천지 세미나’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대구동신교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신천지 예방을 위해 대구동신교회가 마련한 첫 세미나로 교회에 침투해 교인들을 현혹하는 신천지에 대해 제대로 알기 위해 준비된 것이다. 대구동신교회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신천지를 막을 수 있는 인력과 노하우를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세미나에는 광주벧엘교회 윤수봉 집사가 강사로 나서 신천지 포교법, 신천지 복음방 교리 내용, 신천지 문제와 대안 등에 대해 알려준다. 세미나에는 대구동신교회가 직접 제작한 신천지 관련 교재가 사용된다. 등록비는 1만원이며 선착순으로 100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세미나 참가 대상은 대구동신교회 소속 주교교사, 청년부 등이다. 대구동신교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며, 지역 모든 교인에게 세미나를 개방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이번 세미나의 강사인 윤 집사는 실제 자신의 교회가 신천지 때문에 심각한 문제에 빠졌을 때 앞장서 신천지를 막아낸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신천지 전문가다. 실제 그는 신천지 예방 관련 활동을 하면서 신천지에 포섭됐던 교인 500여명을 다시 각자의 교회로 돌려보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동신교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신천지 예방을 위해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며 “신천지에 포섭된 교인들을 상담을 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고 신천지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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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예방 전문가 키운다”… 대구동신교회 ‘신천지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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