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상남교회 ‘영적 전투’ 주제로 설교

경남 창원 상남교회(이창교 목사)에서 박종환(멜본순복음)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지난 8일부터 9일 까지 신앙부흥회를 열었다.

박 목사는 ‘그러므로 세월을 아껴야 합니다’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죄와 싸워 이겨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세 차례에 걸쳐 설교했다.

신앙부흥회는 송영용 안수집사의 인도와 김미화 권사가 기도하고 할렐루야 찬양대(지휘 김도기 장로)의 ‘그 모든 은혜 잊지 말라’ 찬양으로 진행됐다.

박종환 목사는 ‘그러므로 죄와 싸워 이겨야 합니다’라는 설교에서 “죄는 죄인을 떠나지 않고 살아있으며 우리를 망하게 한다”고 정의한 후 “죄와 싸워 이기려면 내 안의 장애물부터 제거하며, 믿음으로 연합하라. 오직 십자가의 사랑만이 사망에서 생명으로 바꿈을 기억하라”고 전했다. 또 “매일 회개하고 심령을 깨끗하게 하며,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내 안의 불신앙과 부정적인 생각을 제거하고 믿음으로 연합해 죄와 끝까지 싸워 이기길 바란다”면서 “하나님을 기뻐하시는 일을 포기하지 말고 마귀가 기뻐하는 일을 단호하게 거절하는 모두가 되길 축원한다”고 설교했다.

이어 이창교 담임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성도들은 합심기도로 주님 만나는 그날까지 십자가를 붙들고 담대하게 나아가며, 죄에 철저하게 대항해 날마다 승리하는 주의 군사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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