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쳐블 슬리피, 6월 컴백 암시글 올려

국내 실력파 힙합 듀오 ‘언터쳐블’이 컴백을 예고하는 듯한 글을 남겨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데뷔 이래 트렌디한 가사와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언터쳐블의 멤버 슬리피는 팬카페(cafe.daum.net/TS-Untouchable)를 통해 ‘다들 파이팅하자! 나도 잘하면 6월’이라는 짤막한 글을 남겨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상황.

또 슬리피는 지난달 6일 본인의 SNS를 통해 ‘선데이’라는 문구와 함께, 작년 MBC 예능 ‘라디오 스타’ 출연 이후 귀여운 셀프 카메라로 근황을 전해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슬리피의 셀프 카메라를 접한 팬들은 댓글을 통해 “와, 오빠 너무 잘생겼어요”, “스무살 초반인 줄 알았네요”, “머리색깔 바뀌었네요? 라디오에는 모자 쓰고 나와서 몰랐는데”와 같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작년 11월 감성적인 멜로디의 ‘배인(VAIN)’을 발매하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힙합 듀오’로 떠오른 언터쳐블은 2008년 데뷔 후 힙합과 대중성의 절묘한 조화로 ‘가슴에 살아’, ‘It’s Okay’, ‘다 줄께’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바 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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