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이 안 가요” 2호선 지연으로 출근길 시민 불편… “간격 조정때문”

Է:2014-05-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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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안전거리 유지’를 이유로 정체돼 출근시간대 큰 혼란을 빚고 있다.

26일 트위터에는 지하철 2호선이 정체된다는 글이 쏟아졌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지하철 2호선 한정거장 이동하는데 평균 7분정도 걸립니다. 참고하세요”라는 멘션을 남겼다. 또 다른 이용자는 “2호선이 정거장 마다 3~4분씩 정차하고 출발한다. 지각 확정”이란 글을 남겼다.

서울메트로는 “현재 출근 시간이다 보니 열차가 많이 지연되고 있다”며 “지난번 열차 사고 이후로 간격 조정에 신경 쓰는 중이다. 앞 열차가 출발하지 않으면 뒤에서도 출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승강장에 정차해있는 열차를 뒤에 오던 열차가 강하게 들이받아 17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 원인은 자동 안전거리 유지 장치 고장으로 드러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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